'황금빛 내 인생' 팀이 드라마가 끝난 뒤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12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KBS2 '황금빛 내 인생' 배우들과 제작진은 오는 3월 드라마 종영 후 포상휴가를 떠난다. 드라마를 향한 높은 인기에 힘입어 내부에서도 일찌감치 포상휴가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OSEN에 "지난해 연말 회식 자리에서도 포상휴가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아직 장소와 날짜가 결정되진 않았지만, 시기는 종영 후 3월 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황금빛 내 인생'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시청률 40%를 돌파했다. KBS2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 이후 2년 만에 40% 고지를 밟았다. 이어 상승세는 계속됐고, 44회에서는 44.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45%에 육박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황금빛 내 인생' 측은 2회 연장을 확정했으며, 오는 3월 11일 52회로 종영한다./hsjssu@osen.co.kr
[사진] KBS 홈페이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