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원중과 곽지영이 오는 5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김원중과 곽지영은 지난 2011년 모델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7년간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곽지영의 소속사 에스팀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스팀 소속 모델 곽지영이 5월의 신부가 된다. 반려자 김원중 씨와는 모델 선후배 사이로 시작해 좋은 감정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가까이에서 서로를 지켜주고 힘이 되었으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 사랑할 것을 약속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부디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원중과 곽지영은 지난 2009년 모델로 데뷔해 국내 최정상급 모델로 활약 중이다. 189cm의 큰 키와 개성있는 마스크로 사랑받은 김원중은 래퍼 빈지노의 '달리 반 피카소' 앨범의 커버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디자이너로도 활약 중이다.
곽지영은 178cm의 큰 키와 동양적인 페이스가 매력적인 모델로 2009 제 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2위로 데뷔했으며, 2013 F/W 시즌에 해외 무대에 데뷔해 16개의 무대에 올라 전세계 패션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매거진 엘르 브라이드 3월호를 통해 웨딩화보와 커버를 공개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엘르 브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