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주의보가 100회 무료공연 공약 달성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소녀주의보는 오는 13일 서울 압구정 케이홀에서 '소녀주의보와 설레는 만남 100회 성공'이란 타이틀로 쇼케이스와 팬사인회를 펼친다.
소녀주의보는 데뷔초 청소년을 위한 무료공연 100회 공약을 걸고 '힐링콘서트'란 이름으로 공연을 해왔는데, 청소년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봉사까지 다양한 착한 문화공연으로 '복지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공약 마지막 공연인 이번 힐링콘서트는 100번째 공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업체들의 물품을 관객들에게 선물하는 나눔의 계획도 가지고 있다. 더불어 개그맨 박근백의 진행을 맡는다.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무대에서는 소녀주의보 멤버 구슬이가 직접 창작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며 여태까지 보여줬던 소녀스러움과는 전혀 상반되는 걸 크러쉬와 섹시가 결합된 안무로 100회 기념 무대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녀주의보는 포티움 엄성흠대표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응원을 위해 오는 18일 봅슬레이 경기 관람, 2018 대구 동성로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nyc@osen.co.kr
[사진] 뿌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