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남주의 기자 시절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9일, 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에서는 패기 넘치던 고혜란(김남주)의 기자 시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혜란과 남편 태욱(지진희)의 첫 만남에서부터 태욱에게 프로포즈 받는 혜란의 모습,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긴 원인인 아이에 대한 이야기까지 과거 두 사람의 모습을 상세하게 보여줬다.
이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현재 고혜란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긴 머리에 수수한 화장과 의상을 입은 앳된 김남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태욱과의 첫 만남 장면은 물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를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담긴 혜란의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태욱에게 브롯치를 받으며, 아이에 대해 충격 고백하는 장면 속 혜란의 어두운 표정도 함께 보여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한편, '미스티'는 지난 방송에서 케빈 리의 사망 소식을 직접 전하게 되며 충격에 사로잡힌 혜란의 모습과 함께 그녀가 이번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혜란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해 관심을 높인 바다. /nyc@osen.co.kr
[사진] 더퀸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