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모굴 간판 서정화가 2차 결선 진출에 실패, 탈락했다.
서정화는 11일 오후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1차 결선에서 72.31점을 기록, 20명 중 1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서정화는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2차 결선 티켓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서정화는 29.77초로 빠르게 들어왔다. 시간 기록 14.45, 에어 12.86, 턴 45.0으로 총 72.31점을 확보했다. 하지만 이후 출전한 선수들에게 밀리면서 최종 14위에 그쳤다.
서정화는 앞선 2차 예선에서는 71.58점으로 20명 중 6위로 1차 결선에 합류한 바 있다. 1위는 캐나다 쥐스틴 뒤푸어 라푸앙트가 79.50점으로 1위로 2차 결선에 올랐다.
한편 서지원은 68.46점을 기록, 예선에서 14위로 탈락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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