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용만이 김건모, 박수홍 어머니와 오랜만에 재회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해) 74회에서는 김용만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만은 "건모, 수홍이 어머니는 예전에 뵌 적이 있다"며 친분을 드러냈고, 수홍 어머니는 "20대 때 봤잖아", 건모 어머니는 "애기살이 없어졌어"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용만은 박수홍과 김건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박수홍의 음악적 소질을 묻는 질문에 "'쏘리맘'을 들었는데 솔직히 애정이 안 생긴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김용만은 김건모와 군대에서 있었던 '곰탱이' 일화를 털어놔 다시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