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2' 새 직원 윤아의 활약상이 시작된다.
이제 막 오픈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의 새 직원, 윤아에 대한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이제 첫 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박집 운영이 시작될 예정. 첫 방송부터 윤아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데 이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아는 시즌1에서 아이유가 맡았던 역할들을 해내야하는 입장이다. 이효리와 이상순을 도와서 민박집을 운영하고, 민박객들을 위한 조식을 담당하는 직원이다. 시청자들에게는 아이유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효리네 민박2'에 신선함을 불어넣어야 한다.
일단 열정 가득한 윤아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윤아가 리얼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매우 오랜만이다. 주로 무대나 드라마, 영화를 통해 대중과 만났기에 예능에서의 민낯은 그 자체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주는 모습. 윤아의 꾸미지 않고 털털한 성격이 이번 '효리네 민박2'에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앞서 아이유도 꾸밈없는 성격으로 이효리, 이상순과 각별한 케미를 완서한 바 있는데, 윤아는 생동감 넘치면서도 열정적인, 그리고 순수한 성격으로 새로운 이야기들을 그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친근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민박객들과도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아의 의욕적인 모습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아는 조식 준비를 위해 서울에서 직접 와플 기계를 준비해 가는가 하면, 요리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준비된 민박집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이었다. 첫 요리 와플이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이어질 메뉴들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열정이다.
첫 번째 시즌의 여름 제주와는 또 다른 겨울의 '효리네 민박2'. 아이유가 힐링을 얻어간 것처럼, 윤아는 '효리네 민박2'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담아가게 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