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섹스앤더시티' 킴 캐트럴, 사라 제시카 파커 또 '공개 디스'.."위선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11 08: 07

미국 드라마 '섹스 앤더 시티'의 킴 캐트럴이 또다시 사라 제시카 파커를 디스했다. 
킴 캐트럴은 10일(현지 시각) 인스타그램에 사라 제시카 파커를 태그한 후 "이 비극 속에서 난 너의 사랑이나 지원이 필요없다"는 글을 적었다. 
킴 캐트럴은 최근 형제상을 당했다. 이 때 사라 제시카 파커는 킴 캐트럴을 위로하는 공개 메시지를 남겨 두 사람 사이 불화설을 어느 정도 지웠다. 

그런데 킴 캐트럴이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그를 저격한 셈. 특히 그는 사라 제시카 파커를 위선자라고 표현하며 "넌 내 가족도 친구도 아니다. 너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내 비극을 이용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킴 캐트럴은 '섹스 앤더 시티'에서 사만다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영화 '섹스 앤더 시티' 3편 제작설이 나오자 "우리는 결코 친구였던 적이 없다"고 폭로했다. 
사라 제시카 파커 역시 킴 캐트럴에게 서운함을 내비치며 갈등을 더했다. "매우 화가 났고 슬펐다. 이 얘기는 내가 우리의 경험을 기억하는 방식이 아니다"라고 발끈한 바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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