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하원미 부부가 신혼 같은 달콤한 일상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추신수와 아내 하원미가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을 자랑했다.
추신수와 아내 하원미는 밤늦게까지 김장을 하느라 늦잠을 잤다. 특히 지난밤 김장을 하면서 동시에 김치를 마시다시피 한 추신수는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추신수-하원미 부부의 아들 건우와 딸 소희는 동이 트자 추신수와 하원미가 잠들어 있는 안방을 찾아왔다. 눈을 뜨고 어김없이 장난기가 발동한 추신수는 딸 소희를 놀렸고, 소희는 눈물이 터졌다.
하원미는 추신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반격에 나섰고, 두 사람은 침대 난투극에 돌입했다. 결국 하원미는 자신의 주특기인 물기를 동원해 추신수를 공격했고, 추신수는 패배를 선언했다.
두 사람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후 알콩달콩 상황극에 돌입했다. 하원미는 돈이 필요한 마사지사로, 추신수는 힘이 없는 손님으로 분한 것. 알고 보니 하원미는 남편 추신수를 위해 전문 마사지사 코스까지 수료했던 것. 여전히 달콤한 두 사람의 일상은 아이들이 돌아오기까지 계속됐다./mari@osen.co.kr
[사진] JT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