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가 마블 영화 최초로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마블의 2018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주인공 블랙 팬서를 연기한 채드윅 보스만은 마블 히어로 사상 최초로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타임 측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블랙 팬서'의 혁명적인 힘을 언급하며 새로운 표지의 주인공이 된 채드윅 보스만의 사진을 공개했다. '블랙 팬서'는 마블 최초의 흑인 영웅으로 전 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블 히어로로는 최초로 표지로 선정된 것 역시 이러한 '블랙 팬서'에 대한 기대를 증명하는 것.
'블랙 팬서'는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블랙 팬서'는 개봉 전주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훌쩍 넘기며 역대 예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블랙 팬서'의 이러한 기록은 역대 2월 개봉 및 설날 연휴 최고 예매 신기록을 세웠던 '검사외전'의 개봉 2일 전 사전 예매량은 6만 6천장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은 것. 또한 역대 마블 솔로무비 중에서도 사전 최고 예매량으로 2월 극장가에 불어닥칠 '블랙 팬서' 돌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편 '블랙 팬서'는 부산에서 촬영한 역대급 액션신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로, 설 연휴인 오는 14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타임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