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일(토) 밤 11시 방송되는 XtvN '오늘도 스웩(이하 '오웩')' 3회에서는 딘딘이 특별 출연해 크루들에게 예능스웩을 전수한다. 레전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오웩'만의 색깔로 패러디하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 추억의 엑스맨 댄스신고식부터 주간아이돌을 본 딴 '주간래퍼돌'까지 다채로운 코너로 유쾌한 토요일 밤을 예고한다.
'주간래퍼돌'에서는 무작위로 나오는 랩을 듣고 자신의 곡인지 빠르게 확인 후 이어 불러야 하는 '랩덤플레이' 게임을 하며 래퍼들의 순발력과 기억력을 시험할 계획이다. 이어 '오웩'을 셀프 홍보 하기 위해 '한입드쇼'에 나선다. 마주치는 방송국 직원들에게 김밥을 나눠주고 본방 사수를 약속하는 지장을 받아야 하는 것. 과연 누가 성공해 우승혜택인 점심식사를 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다른 가수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웩으로 불러보는 '도전 남곡' 코너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딥플로우는 “태어나서 처음 산 앨범이 H.O.T. 1집”이라고 밝히며 대표곡 '전사의 후예'를 전주만 듣고 알아 맞추고 갱스터 랩을 완벽 따라하는 등 반전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 랩선생이었던 던밀스는 방탄소년단 팬을 자처한다. “방탄소년단 좋아한다. 한국을 빛내고 있는 우리 방탄소년단, 정말 최고예요”라고 외치며 ‘불타오르네’를 프리스타일로 열창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
연출을 맡은 정호준PD는 "인기 예능들을 패러디한 여러 코너를 통해 출연자들이 예능감을 익히는 과정을 재미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들이 기존에는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들이 많이 공개되며 큰 웃음을 전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더한다.
한편 '오늘도 스웩(연출 정호준)'은 래퍼들의 리얼 힙합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넉살, 던밀스, 딥플로우, 슬리피, 양세찬, 빅원이 출연해 진정한 '스웩(Swag)'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모험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XtvN 방송. / besodam@osen.co.kr
[사진] X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