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은이가 볼링 국가대표 류서연(평택시청) 선수에게 인정을 받았다.
10일 오후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애청자와의 전화연결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저는 지금 19년째 볼링을 치고 있는 볼링선수다. 평택시청에서 볼링을 치는 류서연이라고 합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류서연 선수는 2010 제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여자볼링 국가대표로, 여자볼링 개인 종합 금메달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류 선수는 송은이에 대해 "김영철 님과 볼링 치는 거 봤다"며 "그래도 한때 많이 쳐보신 티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듣고 있다. 상품도 몇 번 받았다"며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국가대표 되신 거 축하드린다"고 축하했고, 류서연 선수는 "나중에 한 게임 치자"고 제안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