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연출 한동화 황준혁, 극본 한정훈)의 스페셜 방송이 방송된다.
지난 주 4.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한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의 출연진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늘(10일) 오후 10시 20분,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를 사랑한 시청자들을 위해 특별한 스페셜 방송이 준비된 것. 특히 이번 스페셜 방송은 ‘TV 종방연’을 콘셉트로 한 실내 포차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성호와 박슬기가 MC로 나서는 스페셜 방송에는 주연을 맡은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지수뿐만 아니라 한재영, 황민갑, 김민재 등의 신스틸러들이 출동할 예정. 이들을 이날 방송을 통해 드라마 밖에서도 실제로도 돈독한 현실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의 스페셜 방송이 기대를 모으는 것은 OCN 채널 최초로 진행되는 취중진담 토크쇼 형식의 방송이기 때문. 맏형 박중훈부터 막내 지수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입담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출연진들은 서로에 대한 숨겨진 속마음은 물론, 각자 생각하는 최고의 명장면과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절친한 사이인 박중훈과 주진모의 톰과 제리 케미가 특히 돋보일 예정. 뿐만 아니라 극 중 캐릭터와 달리 실제로는 눈물 많은 박계장 역의 한재영의 깜짝 댄스와 박중훈의 연기 극찬을 받은 황민갑 역의 김민재의 노래 등 매력 넘치는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11일 오후 10 시 20분에도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방송 2탄이 예정되어 있다. 지수가 직접 녹음한 코멘터리로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 전 편의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의 후속으로 ‘작은 신의 아이들’이 오는 24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OC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