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 그룹 아라시의 사쿠라이쇼가 평창을 찾았다.
사쿠라이쇼는 일본TV의 스페셜 캐스터를 맡아 지난 9일 개막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이하 평창올림픽)를 찾았다.
사쿠라이쇼가 올림픽 캐스터를 맡는 것은 이번이 6번째.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을 시작으로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포함해 6개 대회에서 6연속 올림픽 캐스터를 담당한다. 사쿠라이쇼는 "많은 선수를 취재한 경험을 살려 평창 현지의 긴장감과 흥분을 전해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쿠라이쇼는 지난 9일 입국, 평창 개막식부터 중계에 나섰다. 사쿠라이쇼는 평창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결승, 여자 500m 예선, 여자 3000m 계주 예선부터 20일 쇼트트랙 남녀 예선, 여자 3000m 계주 결승, 21일 스피드 스케이팅 남녀 단체 팀추월 결승 등을 직접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평창올림픽은 오는 25일 폐막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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