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레드마우스’에게 맞서는 준결승 진출자 4인의 솔로곡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6연승의 대기록을 향해 질주하는 레드마우스 앞에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해 화제다. 듀엣곡 무대에서는 숨겨뒀던 가창력을 솔로곡 무대에서 아낌없이 선보이며 대반전을 선사한 것이다.
작곡가 유영석은 “가왕을 불안에 떨게 할 노래다”, “각 라운드마다 진보의 폭이 경이롭다”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해 판정단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팝페라 가수 카이 또한 “그동안 저평가되었던 것 같다”, “장르에 상관 없이 노래를 너무 잘 한다” 라며 놀라움을 전해 음악 전문가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복면가수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함께 솔로곡 대결을 펼친 상대 복면가수는 엄청난 성량과 깨끗한 고음처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두 라이벌의 무대를 감상한 가왕 레드마우스 또한 “두 분이 필살기를 다 꺼내신 것 같다” 라며 불안감을 드러내 세 복면가수들의 용호상박 빅매치를 예고했다.
전대미문의 초고수들이 펼치는 가창력 한판승부. 그 무대는 오는 일요일 오후 6시 15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