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15만 4661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3만 3114명이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 이어 4년 만에 돌아온 '조선명탐정3'는 김명민, 김지원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드라마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코미디로 시리즈 사상 최고의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조선명탐정3'는 지난 9일 개봉 즉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2위는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같은 기간 4만 5090명을 동원하며 개봉 24일만에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304만 3287명이다.
전혀 다르게 살아온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그것만이 내 세상'은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등의 열연과 감동, 웃음이 더해진 스토리로 두 번의 역주행을 이루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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