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 이은미, 국카스텐 하현우,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축하 무대에 올랐다.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펼쳐졌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서 전인권, 이은미, 하현우, 안지영은 '행동하는 평화'라는 주제에 등장했다.
이들은 존레논의 '이매진'을 열창하며 평화를 기원했다. 네 사람의 노래와 함께 좌측 상단에는 'Playing for change'(변화를 위한 행동)가 참가한 영상이 띄어졌다. 이는 음악을 통해 세상에 영감을 주고 평화를 나누자는 모토로 설립된 비영리단체 ‘Playing for change’가 참가한 영상이다.
부르키나파소, 아이티, 네팔, 브라질,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프랑스 9개국에서 수많은 뮤지션이 참여해 함께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했다. /parkjy@osen.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