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 커플이 탄생했다. 김원중과 곽지영이 7년 열애 끝에 5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9일 김원중과 곽지영이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한 패션 매거진 웨딩 화보를 촬영하면서 결혼을 기념했다. 김원중과 곽지영의 웨딩화보가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결혼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연애를 했고, 오는 5월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3살. 김원중은 1987년생으로 올해 32살, 곽지영은 1990년생으로 29살이다.
김원중과 곽지영은 2009년 모델로 데뷔했다. 김원중은 189cm의 큰 키와 훈훈한 마스크로 톱 모델로 활약했다. 김원중은 빈지노의 앨범표지 모델로 더욱 유명해졌으며 '겟 잇 스타일 2014',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곽지영은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2위 출신으로 최정상급 모델로 활약했다.
그동안 모델과 다른 분야의 직업을 가진 이들의 결혼은 많았다. 하지만 톱모델과 톱모델이 만난 것은 드문 경우다. 특히나 김원중과 곽지영 커플은 조용하고 오랜 연애 끝 결혼으로 더욱더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김원중 인스타그램, 곽지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