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이 열애를 공개했다.
한경은 9일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남기고 중국계 미국 배우 셀리나 제이드와의 열애를 직접 공개했다.
한경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여자친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늘(9일) 생일을 맞은 한경은 "안녕, 34세. 안녕, 내 여자친구"라고 글을 적은 뒤 셀리나 제이드의 웨이보 아이디를 태그했다. 셀리나 제이드 역시 "안녕, 내 남자친구"라고 한경의 글에 화답하며 함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셀리나 제이드는 중국계 미국 배우로 지난해 중국 최고 흥행작인 영화 '전랑2' 여주인공이다. 한경과 셀리나 제이드는 지난해 9월 열린 금계백화영화제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셀리나 제이드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한경이 곁에서 부축해 줘 고맙다는 글을 SNS에 남겼고, 한경은 댓글로 "영광이었다"며 "기회가 되면 함께 작업하자"고 답글을 남겼다. 이후 두 사람은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열애를 직접 공개했다.
한편 한경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했고, 지난 2009년 팀을 떠났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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