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차기작 '킹덤' 출연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정석원과 경찰 양측은 9일 OSEN에 "정석원이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석원은 지난주에 떠난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정석원의 '킹덤' 출연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황. 올해 공개될 예정이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은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터널' 김성훈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에 대해 '킹덤' 측은 OSEN에 "현재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정석원은 최근까지 OCN '나쁜녀석들: 악의도시'에서 서일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지난 2013년 가수 백지영과 결혼한 뒤 지난해 5월 딸을 얻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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