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원과 서정화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결선 직행에 실패했다.
서지원은 9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서 열린 여자 모굴 1차 예선서 68.46점을 얻어 30명 가운데 19위를 차지했다.
서지원은 시간에서 13.39점, 점프에서 10.07점, 턴에서 47.5점을 획득했다. 서지원의 언니 서정화는 2차 점프대를 앞두고 넘어져 최하위의 아쉬움을 삼켰다.
서지원과 서정화는 11일 열릴 2차 예선서 결선행에 재도전한다.
여자 모굴 경기는 1차 예선 상위 10명이 결선에 직행하고, 결선에 오르지 못한 선수는 2차 예선서 남은 10장의 티켓을 놓고 재경기를 치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