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는 4인조 혼성 R&B·소울 밴드 소울라이츠(Soulights)가 더욱 짙어진 감성을 담은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9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울라이츠(정은선, 정재훈, 김두현, 손창학)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후편’ 타이틀곡 ‘최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절정으로 치닫는 서정적 분위기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들려오면서 시작되는 이번 영상에는 함께 게임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남녀주인공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함께 소파에 누운 채 다정한 스킨십을 하며 낮잠을 청하던 두 사람의 장면은 촛불이 켜진 케이크와 그 옆에 놓인 꽃다발, 폴라로이드 사진이 놓인 테이블로 전환되면서 티저 영상은 마무리된다.
별다를 것 없이 평범한 일상이지만 행복해 보이는 티저 속 남녀가 뮤직비디오 본편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더불어 이번 티저 속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타이틀곡 ‘최선’ 반주는 소울라이츠만의 풍부한 감성 컬러를 물씬 뽐내고 있어 하루 뒤 공개될 음원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지난 2008년 첫 EP앨범 ‘Seoulites’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후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울라이츠는 작년 1월 발표한 미니 4집 ‘cloud’ 이후 1년 만에 새 미니앨범 ‘후편’으로 전격 컴백한다.
더욱 고급스럽고 짜임새 있어진 음악 및 트랙 구성이 기대를 모으는 소울라이츠의 미니 5집 ‘후편’ 전곡과 타이틀곡 ‘최선’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YM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