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오늘(9일) 개막하는 가운데, 스타들의 응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수많은 스타들이 성화 봉송에 참여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 수지, 박보검, 위너, 윤미래-타이거JK 부부, 산다라박, 슈퍼주니어, 걸스데이, 우주소녀, 장윤주, 차승원, 악동뮤지션 이수현, 빅스 엔, 정경호, 몬스타엑스, 정진운, 전소미, 류준열, 정채연 등이 참여했다.
무대에 올라 올림픽을 응원하는 스타들도 있었다. 빅스는 지난 5일 오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제 132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에 유일한 아이돌그룹으로 참석, '도원경' 무대를 꾸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및 강원도를 알리는 홍보대사에 위촉된 장근석은 지난 3일 2018 평창문화올림픽 개막축제에 함께 했다.
2PM은 군복무 중인 택연까지 6인이 모두 오는 19일 강원도 평창군 메달플라자에서 열리는 '헤드라이너쇼'에 참석한다. 택연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육군 공연 지원 요원'으로 나라의 부름을 받았다.
노래로 응원하는 스타들도 있다. 태양은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송 'LOUDER'를 발매했으며, 위키미키는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스페셜 음원 '버터플라이'를 깜짝 공개한 바 있다.
올림픽 응원 레이스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과 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로부터 시작된 올림픽 응원 캠페인 중 하나로, 엑소,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 등이 참여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프로젝트 그룹인 레인즈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그림을 들고 응원하기도 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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