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연경이 상대팀을 견제하는 ‘풀파워 스파이크’가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그녀는 스트레칭부터 낮잠에 이르는 자신만의 컨디션 조절법을 비롯해 생생한 시합 비하인드까지 공개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인다.
9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232회에서는 결전의 날을 맞은 김연경의 시합 준비 과정이 공개된다.
우선 김연경은 소속팀의 운명이 걸린 시합날의 일거수일투족을 보여준다. 그녀는 “4강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꼭 이겨야 한다”며 이날 치를 경기가 매우 중요해 이에 걸맞은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특히 김연경은 경기 당일에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식사, 경기 모니터링, 낮잠에 이르는 자신만의 컨디션 조절법을 소개했는데, 날카로운 눈빛으로 모니터링을 하다가도 자신의 활약에는 자화자찬하며 무아지경 자기애를 뿜어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연경은 선수대기실에서 동료들과 화기애애하게 수다를 떨다가도 경기 직전에 코트 위에서 연습할 때는 불꽃 같은 집중력으로 걸크러시를 뿜어낼 예정. 그녀가 몸풀기 연습 중 상대팀의 라이벌 선수를 견제하기 위해 풀파워 스파이크를 치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