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를 연기한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호아킨 피닉스가 토드 필립스가 연출하는 조커 영화 출연 소식을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드 필립스 감독의 1순위는 호아킨 피닉스였고, 호아킨 피닉스 역시 그 사실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토드 필립스는 '행오버', '행오버2', '행오버3'의 영화를 연출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자레드 레토가 조커로 열연을 펼치고 있으나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는 자레드 레토가 연기하는 조커와는 무관한 캐릭터가 될 것이다. 자레드 레토는 '수어사이드 스쿼드2' 출연이 예정 됐다.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 솔로 영화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사실적인 범죄 영화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동안 호아킨 피닉스는 슈퍼히어로 영화 출연을 여러 차례 거절했다. '슈퍼맨 대 배트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렉스 루터 역을 거절했고,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 역시 제안 받았다. /pps2014@osen.co.kr
[사진] '그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