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흥부' 정우X천우희, 조선시대 뒤흔들 사제 케미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2.09 07: 50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가 정우, 천우희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이하 흥부, 조근현 감독)은 조선시대 사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정우, 천우희의 스틸을 공개하며 개봉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팔도를 들썩이게 만들던 대중소설의 대가 연흥부가 민심을 위로하는 흥부전을 집필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 공개된 스틸 속에서 조선시대 사제 케미를 뽐내는 흥부(정우)와 선출(천우희)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은 책상 앞에 마주 앉아 열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먹을 갈고 있는 선출이 글을 쓰는 흥부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모습은 의미심장한 표정까지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흥부 역의 정우는 첫 사극 도전임에도 완벽하게 녹아들며 상대 배우와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흥부의 집필을 든든하게 보조하는 선출 역의 천우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밝고 유쾌한 사제 관계를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스승과 제자 간의 끈끈함을 더한 두 사람의 호흡은 캐릭터를 넘어 실제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흥부'는 오는 14일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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