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마침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현 감독)은 9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300만 5514명을 기록하며 300만 고지를 넘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시너지,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역주행에 성공한 '그것만이 내 세상'은 개봉 24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2주차 100만, 3주차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매주 새로운 스코어를 경신하고 있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두 차례에 걸친 짜릿한 흥행 역주행을 선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는 등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로 눈길을 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전 세대 관객의 만장일치 호평으로 반전 흥행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 이병헌, 서번트 증후군 연기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 박정민 등 최고의 배우들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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