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남녀' 써니vs최종훈, 극과 극 아이돌 솔로라이프[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2.09 00: 13

'현실남녀' 소녀시대 써니와 FT아일랜드의 최종훈, 극과 극의 솔로 라이프였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현실남녀'에서는 써니와 최종훈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윤정수와 한은정, 공현주는 최종훈의 집을 방문했다.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하는 최종훈답게 예술가적 기질이 묻어나는 공간이었다. 세 사람은 최종훈의 집에 감탄했고, 특히 최종훈을 위해 작업실 벽의 페인트 작업까지 해줬다.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최종훈은 이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했다. 최종훈은 도움도 받지 않고 홀로 네 가지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려고 노력했다. 요리에 열중한 모습이었다. 
최종훈은 "첫 촬영이라 낯설다. 나 사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내추럴하게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써니의 집에서는 방문자인 양세형과 신성우가 요리에 나섰다. 평소 요리를 전혀 하지 않는 써니를 위해 양세형이 직접 요리를 하겠다고 나섰다. 써니는 신성우와 함께 창문 청소까지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써니의 집에는 라붐 솔빈이 깜짝 게스트로 방문했다. 솔빈은 양세형, 신성우와 함께 집의 경치에 감탄했다. 솔빈은 "숙소 생활을 해서 혼자 살고 싶은 로망이 있다. 이런 집에서 살면 밖에 안 나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써니는 "나도 11년 숙소 생활을 했다. 독립한지 6개월 밖에 안 됐다. 가끔 너무 혼자서 있으니까 누구랑 나누고 싶을 때가 있다. 노을이 정말 예쁘면 사진을 찍어서 단체 문자를 돌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극과 극 전혀 다른 모습의 아이돌 하우스였다. /seon@osen.co.kr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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