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가 숨을 거뒀다.
8일 방송된 KBS '흑기사'에서는 싸우다 백희를 밀치는 샤론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희는 샤론에게 "넌 결국 괴물이 되었다"고 말했고, 바닥에 쓰러져 기절했다.
샤론은 수호마저 해치려했고, 수호를 잡는 순간 백발로 변해 방을 뛰어나갔다. 수호는 쓰러진 백희를 안았고, 백희는 숨을 거두며 "둘 사람은 꼭 행복하길 바란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이후 해라는 백희의 유품들을 정리하다가 백희가 남긴 노트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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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흑기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