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이 송옥숙의 정신이 온전치 못한 것을 알고 미소를 지었다.
8일 방송된 KBS 1TV '미워도 사랑해'에서 홍석표(이성열)와 길은조(표예진)는 노희태 변호사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노희태는 이미 폐업신고를 하고 미국에 딸을 만나러 간 상황이었다. 길은조는 "꼭 노희태 변호사를 만나야한다"고 말했다.
김행자(송옥숙)가 깨어났지만 정신이 온전치 못했다. 김행자가 정근섭(이병준)에게 "붕어빵 사왔잖아요. 또 사다주세요"라고 말했다.
근섭은 "지금 행자씨 몇살이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행자는 "아가씨 나이 물어보는 거 아니랬어요"라고 했다.
근섭은 도장을 꺼내 "이거 도장이에요. 내가 여기 찍으세요 그럼 찍어야해요. 나중에 같이 해봐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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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1TV '미워도 사랑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