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U-15 저학년팀이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18 금석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9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성남은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 이후 울산 현대중, 전북 완주중, 부산 낙동중 등 전국 강호들을 연이어 격파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유스 팀은 경기당 평균 2.8득점을 기록할 만큼 활발한 공격 축구를 보여줬으며 최우수지도자상(남궁도), 최우수선수상(장하민), 수비상(남현욱), 영플레이어상(장성우), GK상(우장명) 등 대회 상들을 싹쓸이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성남 U-15 남궁도 감독은 “유소년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뛰었기에 이런 좋은 결과가 있었다. 항상 유소년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구단에 감사드리며 선수들이 이번 우승을 통해 축구에 더욱 즐거움을 느껴 더 큰 선수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은 유소년 팀 전용 훈련장 확보, 해외연수 등 미래의 꿈나무들을 키워내기 위해 성남만의 차별화된 육성 시스템 운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팀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다. /mcadoo@osen.co.kr
[사진] 성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