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주형과 베트남 배우 치 푸가 지난달 보도된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진주형은 8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라라(Live Again, Love Again)’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치 푸와 저는 친구 사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주형은 “뮤직비디오는 물론 영화를 촬영을 하면서 치 푸와 자주 만나게 돼 친해졌다. 하지만 저희가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친한 친구일 뿐”이라며 “대중들이 관심을 가져주실지 몰랐다. 저희는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재차 해명했다.
치 푸도 “진주형 배우와 연기하게 돼 반갑지만 저희는 아직까지 친한 친구 사이”라며 “저희의 관계보다 영화 ‘라라’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라’는 작곡가 지필이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피아노곡으로 인해 헤어진 여자 친구 윤희의 흔적을 찾아 나선 과정을 그린 멜로 로맨스 영화이다. 진주형은 지필의 친구 역을, 치 푸는 음악전공자 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건국대학교 영화학과에 재학 중인 진주형은 2012년 영화 ‘수목장’으로 데뷔한 뒤 tvN 드라마 ‘명불허전’, SBS ‘수상한 파트너’, KBS2 드라마 ‘화랑’ ‘아이언맨’, MBC 드라마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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