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의 이보영-허율 모녀가 이재윤의 집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이보영-허율-이재윤의 한가족 같은 3인 동거가 시작된다.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측인 8일일 방송을 앞두고 이보영-허율-이재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보영과 허율은 이재윤의 집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허율과 이재윤은 마주보고 앉아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특히 따사로운 햇볕을 받고 있는 허율이 봄처럼 화사하게 빛나는 미소를 짓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에 그동안 어린 나이에 비해 고난만이 가득했던 허율이 키다리 의사 선생님 이재윤을 만나 든든한 행복이 시작될지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이 한층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보영은 안정적인 허율과 달리 불안한 눈빛으로 초조하게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극중 이발소 할머니 남기애가 생모임을 알게 된 이보영이 기거하던 옥탑방을 떠난 상황. 이에 이보영-허율 모녀가 조력자 이재윤과 함께 행복한 날을 맞이 하게 될지 혹은 또 다른 사건이 휘몰아칠지 긴장감이 한층 높아진다.
이에 ‘마더’ 제작진은 “수진이 홍희가 생모였음을 알게 되면서 시련에 부딪힌 수진-혜나 모녀가 주변의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앞으로 한 발짝씩 나아갈 예정이다“라며 “시련을 헤쳐 나가며 점점 단단해질 수진-혜나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더’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