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세모방’ 신유 “결혼식 날 아버지 앞에서 눈물 쏟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2.08 13: 20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신유가 결혼식 당일 아버지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왈칵 쏟아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의 사연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버스에서 만난 어머님 승객에게 자녀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 이하 ‘세모방’)은 부산 버스와 ‘어디까지 가세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1월 미모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은 신유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어디까지 가세요?’ 부산 편에 합류했다. 그는 부산 승객들에게 결혼 축하 세례를 받으며 ‘5초남’의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신유는 부산 버스에서 네 딸을 둔 딸부잣집 어머니 승객을 만나 동행했다. 그는 새신랑답게 미래의 자녀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고, “저도 딸을 낳고 싶어요~”라고 말하더니 어머니 승객에게 딸 낳는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고. 
 
이후 신유는 “제가 울 줄 몰랐거든요?”라며 조심스럽게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그는 아버지를 보는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지난 시간으로 인해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고 밝히며 결혼식 날의 생생했던 상황을 회상했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신유가 딸부잣집 어머니 승객에게 들은 딸 낳는 비법은 무엇일지, 눈물바다였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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