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의 소속사 측이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PD를 폭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8일 오후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한 관계자는 OSEN에 “고현정이 ‘리턴’ 현장에서 폭행한 적이 없다”며 폭행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고현정의 드라마 하차에 대해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이를 감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하며 “폭행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고현정은 ‘리턴’ 제작진과의 불화설에 휩싸였다. 메인 연출자인 주동민 PD와 의견 차이가 심했으며, 주동민 PD를 폭행했다는 말이 흘러나왔다. 그 결과, SBS 측은 고현정과 함께 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고, 그로부터 약 2시간 여 후 고현정 측 역시 하차 통보를 받아들이며 “책임 다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