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단독 예능 ‘슈퍼TV’가 이번 주 흥미진진한 ‘글로벌 퀴즈쇼’를 예고했다.
오는 9일 오후 11시 30분 케이블채널 X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을 앞둔 ‘슈퍼TV’ 3화에서는 장위안, 파비앙, 크리스티안, 럭키 등 6개 국의 외국인 게스트들이 깜짝 등장한다. 이들은 슈퍼주니어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인도 등 각 나라의 언어로 문제를 내는 글로벌 퀴즈쇼를 펼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무엇보다 지난 3일 ‘슈퍼TV’ 네이버TV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3화 예고 ‘한국어 금지?! 슈주vs외국인의 글로벌 퀴즈쇼’ 영상 속 멤버들은 “퀴즈가 뭐 별거 있어? 그냥 문제 내고 맞추는 거잖아!”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곧 이어 “퀴즈가 이런 거야?”, “이런 식으로 하면 못 하지!”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으로 돌변,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슈퍼주니어는 지난 1월 26일 ‘슈퍼TV’ 첫 방송 이후,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18년 1월 4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예능 천재’ 다운 면모를 입증한 바 있어 금주 방송 역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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