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13일컴백' 박보람, 발라드 '애쓰지마요'로 이별공감 자극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2.08 08: 21

 오는 13일 컴백하는 가수 박보람이 이별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애쓰지마요’ 가사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한층 더 짙어진 ‘박보람표 감성 발라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늘(8일) MMO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3일 발매되는 박보람의 새 발라드 싱글 ‘애쓰지마요’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이전보다 더욱 친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박보람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친필로 작성해 진정성이 돋보이는 ‘애쓰지마요’의 가사가 담겨있다.

사진 속 박보람은 창가에 기대어 바깥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가 하면, 이국적인 배경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필름 카메라의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글씨체로 ‘18. 2. 13’이라고 컴백날짜를 표현해 눈길을 끈다.
또한 헤어진 연인의 안부를 묻는듯한 “허전한 빈자리에 시린 찬바람 불어온 적 있었니”, 이별의 슬픔을 담담하게 받아들이자고 위로하는 듯한 “애쓰지마요 우리 그냥 흘러가는 대로 두기로 해요”라는 가사를 통해 ‘애쓰지마요’가 이별을 경험한 모든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박보람표 감성 발라드’가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3일 발매되는 박보람의 새 싱글 ‘애쓰지마요’는 그동안 ‘세월이 가면’ ‘혜화동’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박보람 특유의 발라드 감성을 잇는 곡이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녹여낸 서정미 가득한 가사, 아름다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선율, 여기에 박보람의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이 조화를 이뤄 짙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해 ‘Orange Moon’으로 상큼 발랄 소녀에서 성숙해진 숙녀로 이미지 변신했던 박보람은 감성 발라더로서의 면모를 이번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 한층 더 짙어진 감성과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연 후 2014년 데뷔한 박보람은 블락비 지코와 함께한 ‘예뻐졌다’, 연예인의 삶을 풋풋한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은 ‘연예할래’, 달콤한 사랑 고백송 ‘다이나믹 러브’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음원퀸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박보람은 지난해 7월 13일 새 미니앨범 ‘Orange Moon’을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넌 왜?’로 외모는 물론 한층 더 성장한 음악, 퍼포먼스, 무대 매너 등을 입증하며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최근에는 ‘카카오스토리-박보람의 플레이스’ 채널을 통해 베를린 여행기 ‘Boram in Europe’를 선보이며 조금 더 친숙한 매력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신곡을 통해서는 7개월 만에 돌아오는 가수 박보람, 그리고 명품 발라더 박보람의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보람의 새 싱글 ‘애쓰지마요’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공개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MMO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