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섹시美 뿜뿜”..‘화유기’ 이엘, 칵테일바 주인으로 변신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2.08 08: 17

“마왕, 죽일까요?”
‘화유기’ 차승원을 향한 극진한 충성심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이엘이 이번엔 ‘섹시한 칵테일 바’ 사장으로 변신했다.
이엘은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에서 쿨 한 성격과 개 쩌는 패션 감각을 지닌 우마왕(차승원 분)의 충성스러운 오른팔, 마비서 역을 맡아 보스에 대한 뜨거운 의리를 발휘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엘이 오는 11일 방송되는 14회에서 하선녀(성훈 분)가 운영하는 칵테일 바의 주인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엘이 트레이드마크인 고혹적인 입술과 의상을 입은 채 바 뒤에 서서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차승원을 신선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충성스러운 면모를 선보였던 이엘이 비서가 아닌 칵테일 바의 주인으로 깜짝 변신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그동안 이엘은 극 초반부터 차승원 곁을 지키며, 차승원의 심기를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이가 나타나면 “죽일까요?”라는 섬뜩하면서도 절대복종의 뜻이 담긴 말로 충성심을 표현했던 터. 차승원의 압도적인 아우라와 어우러지는 완벽한 주군과 비서 ‘투샷 케미’를 완성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남다른 충직함으로 차승원을 보좌 중인 이엘이 앞으로 또 어떤 지극정성 충성심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그리고 ‘우마왕 신선 만들기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유기’ 13회는 오는 10일 밤 9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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