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하차로 들썩이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오늘(8일) 결방된다.
SBS 측은 지난 7일 "'리턴'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8일 결방된다"라고 밝혔다.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부터 10시까지 '평창 2018’ 혼성컬링 대한민국과 중국'의 예선경기가 중계된다. 그리고 10시부터 'SBS 8뉴스'가 방송이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리턴'이 결방되게 된 것.
현재 '리턴'은 수목극 1위를 지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하지만 고현정과 제작진의 불화설에 이어 폭행설까지 대두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고현정은 SBS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았고, 이를 받아들였다.
SBS와 고현정 양측은 서로 간의 의견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고만 말할 뿐 폭행설에 대한 설명이나 해명은 하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교롭게도 한 차례 결방 결정이 된 것.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던 '리턴'에 생긴 고현정 논란에 결방까지, 초유의 사태가 어떻게 마무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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