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국제시장'까지 1만"…'신과함께', 오늘(8일) 역대 흥행 2위 등극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2.08 08: 13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국제시장'도 넘는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은 7일 하루 동안 1만 73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1424만 9997명이다.
지난해 12월 개봉,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된 '신과함께'는 2월 극장가까지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벌써 개봉 8주차를 맞이했지만 '신과함께'의 인기는 여전하다. 개봉 8주차에도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신과함께'는하루에 2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며 멈추지 않는 신들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과함께'는 1400만 돌파에 이어 '국제시장'의 기록 경신까지 앞두고 있다. '국제시장'은 지난 2014년 개봉해 1426만 2498명의 관객을 만났다. '신과함께'의 현재 누적관객수와는 1만 2501명 차이. '신과함께'는 빠르면 오늘(8일) '국제시장'을 넘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신과함께'는 개봉 이후 한국 영화 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우고 있다. 개봉 54시간 만에 100만을 돌파했고,개봉 16일 만에 천만을 돌파하며 한국 판타지 영화에 새 장을 열었다. 이제는 박스오피스 역대 2위 등극이다. '신과함께'는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순위를 지키며 엄청난 흥행 파워를 자랑 중이다. 12월 개봉작 중 2월 극장가까지 관객들을 만나며 꾸준한 관객 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신과함께'가 유일하다.
'국제시장'을 넘어 역대 박스오피스 2위 등극 초읽기에 들어갔다. 개봉 8주차 또 하나의 대기록을 쓸 '신과함께'의 신들린 흥행에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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