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와 유다솜이 남편들도 몰랐던 흥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김정화가 친언니와 말레시아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첫날밤을 보낸 뒤 게스트 하우스 건물 옥상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다. 김정화는 애 엄마라 믿기지 않는 복근을 공개해 감탄을 불렀다.
이어 두 사람은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와 다른 투숙객들과 함께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이를 보던 남편 유은성은 "아내가 집에서보다 휠씬 밝아보인다"고 신기해 했다.
김정화는 언니와 함께 인도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김정화는 "데뷔 직후 부모님이 이혼했잖아. 당시 나는 바빠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어"라고 했다. 언니는 "그때 부상으로 무용을 그만두고 부모님까지 이혼을 해서 나는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거리가 생겼다. 언니는 "정화가 데뷔 후 내 학비를 다 대줬다. 그래서 나에게는 언니 같은 동생이다"고 말했다.
유다솜을 파리 여행에 한창이었다. 레트로풍 바이크를 타고 파리 시내를 구경했다. 서경석은 "아내가 표현이 많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다솜은 신나서 어깨춤까지 춰 서경석을 놀라게 했다. 서경석은 "표현을 심하게 하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다솜은 맛있는 것을 먹으며 "지유 아빠 생각난다"고 애틋하게 말했다. 이날 다솜은 클럽에서 일탈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경석을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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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싱글와이프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