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골의 끝판왕인 버섯전골에 대해 소개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수요미식회'에서는 장기하, 박지영, 박혜진이 출연했다.
오늘의 음식은, 시간이 지날 수록 깊은 맛을 내며 국물 마니아들을 자극하는 버섯전골이었다. 요즘 같이 추운날씨에 특히 간절한 음식이기도 한 것. 신동엽은 "매혹적인 버섯향이 일품이다"고 말했고, 전현무 역시 "다양한 전골 요리의 필수재료인 것 같다. 충분히 음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더라"며 버섯을 극찬했다.
이 분위기를 몰아 버섯 전골에 대한 매력을 나눴다. 박지영은 "다이어트를 신경쓰는 사람에겐 고기대용 음식이다, 건강식으로 찾아 먹는다"고 말하자, 동생인 박혜진 역시 "종류에 다라 식감도 다르고, 느껴지는 맛이 다르다, 국물의 별미라 할 수 있다"면서 "3가지 이상 버섯을 꼭 산다"며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전수해 군침을 돋궜다.
다른 전골과 차별화가 된 버섯전골의 공통적인 매력으론 얼큰함이 꼽혔다. 이때, 버섯이 채소인지 약초인지 궁금해했다. 황교인 칼럼니스트는 "동물도 식물도 아닌 균류다"라면서 곰팡이와 버섯류등으로 구분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향과 다양한 맛을 내는 버섯을 소개한 후, 버섯전골 맛집을 소개했다. 구수한 두부 버섯 전골에 이어, 맑은 육수가 어우러진 말굽버섯 전골을 소개했다. 패널들은 "맑은 국물과 진정한 버섯 전골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며 극찬, 오감을 자극하는 완벽한 비주얼인 버섯전골의 다양한 맛에 빠져들었다. /ssu0818@osen.co.kr
[사진]'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