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소속사 측이 "일부 악플러들은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7일 오후 워너원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지난해 10월 접수한 고소건에 대한 진행 상황에 대해 공지하고자 합니다"라며 "현재 몇몇 피의자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단계입니다. 검찰 조사를 마치면 피의자들은 선처 없이 기소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지훈 소속사 측은 지난해 10월 24일 서울중앙지검에 악플러 고소장을 접수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이후 도를 넘어선 악성 댓글이 이어져 악플러 고소를 결정했다.
이어 "현재 경찰 측에서 모든 고소 피의자들에게 연락을 한 것이 아니며, 계속해서 피의자들에게 연락이 갈 것입니다. 사이트별로 나누어 수사 중이기 때문에 고소 피의자들이 연락을 받는 시기에 차이가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라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마루기획 팬매니저입니다. 지난 10월 접수한 고소건에 대한 진행 상황에 대해 공지하고자 합니다. 현재 몇몇 피의자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단계입니다. 검찰 조사를 마치면 피의자들은 선처 없이 기소될 예정입니다.
고소 대상자가 너무 많아 수사기간이 오래 걸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박지훈 군 비방 및 악성 루머 자료 제보용 메일 계정을 새로 만들었으니 번거로우시겠지만 앞으로는 pjh_pdf@daum.net로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자료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박지훈 군에 대한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경찰 측에서 모든 고소 피의자들에게 연락을 한 것이 아니며 계속해서 피의자들에게 연락이 갈 것입니다. 사이트별로 나누어 수사 중이기 때문에 고소 피의자들이 연락을 받는 시기에 차이가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