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7일부터 ‘2018 KLPGA 투어일정’을 자신이 사용하는 캘린더로 동기화하는 ‘캘린더 연동 서비스’를 스포츠 협회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캘린더 연동 서비스는 웹 또는 모바일에서 사용하는 개인 캘린더(애플 캘린더, 구글 캘린더, S캘린더, 네이버 캘린더, 아웃룩 캘린더 등)에 KLPGA의 시즌 일정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 점프, 챔피언스 투어일정 중 원하는 투어를 선택하면 자신의 모바일에 공유할 수 있으며, 연동한 캘린더를 통해 대회가 개최되는 장소, 티켓 구매 사이트, 우승자 등 간략한 정보도 바로 확인이 가능해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에 편의를 제공한다.
국내 캘린더 마케팅 솔루션 스타트업 린더(Linder)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현재 NBA, 프리미어리그(EPL) 등 해외 다수의 스포츠 구단에서 사용 중인 캘린더 마케팅 방식으로, 국내 스포츠 협회 중에서는 KLPGA가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캘린더 연동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KLPGA 공식 홈페이지 혹은 KLPGA 일정 공유 웹사이트에 접속, 연동 설정을 하면 된다. 일정에 변경이 생기거나 주요경기 이벤트가 확정될 경우 자동으로 수정 내역이 동기화 된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