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SK텔레콤의 승부수...'블라썸' 정글 '트할' 탑 '울프' 서포터 출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2.07 16: 29

막다른 골목에 몰린 SK텔레콤의 또 한 번 승부수를 뽑아들었다. '울프' 이재완을 서포터로 기용하면서 부진했던 '운타라' 박의진 '블랭크' 강선구 대신 '트할' 박권혁 '블라썸' 박범찬을 선발 정글러로 기용했다. 
SK텔레콤은 7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bbq와 1라운드 4주차경기서 새로운 카드로 '블라썸' 박범진을 투입했다. 약점으로 지목됐던 상체를 신예로 기옹하는 파격적인 라인업을 구성했다. 
5연패 중인 SK텔레콤이 내세운 bbq전 선발 라인업은 이번 시즌 첫 시도다. '트할' 박권혁-'블라썸' 박범찬-'페이커' 이상혁-'뱅' 배준식-'울프' 이재완으로 선발을 꾸렸다. 1999년생인 박범찬은  서울 대표로 제9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참가했다.

'트할' 박권혁은 이번 시즌 4경기에 출전해 0승 4패(세트전적 2승 6패)를 기록했다. 경기당 KDA 2.57(평균 1.3킬 2.4데스 4.9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한편 bbq는 '보노' 김기범을 두 경기 연속 선발 정글러로 기용시켰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블라썸' 박범찬(왼쪽)과 '트할' 박권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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