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상신브레이크와 스폰서십 체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2.07 16: 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의 주최사인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대표 김기혁)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상신브레이크(대표 김효일)와 대회 후원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상신 브레이크는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중견기업으로 브레이크 패드, 라이닝, 자동차 마찰재 등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조인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테크노 중앙대로 상신브레이크 본사에서 상신브레이크 영업담당 안성호 이사, 영업부 구창희 부장, 모터스포츠 담당 직원 및 기술연구원들과 코리아스피드레이싱 김기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일 진행됐다.

40여 년간 자동차 브레이크패드, 라이닝 등 자동차 마찰재를 연구 개발해온 전문 기업인 상신브레이크는 현대ㆍ기아ㆍ한국GMㆍ르노삼성ㆍ쌍용 등 자동차 회사의 조립용 OEM과 A/S용 부품 외에도 독자 브랜드인 Hi-QㆍHAGENㆍHARDRON을 국내 및 해외 90여 개 국에 수출한다. 상신브레이크는 지난달 현대차 2017 협력업체 기술 5스타 등급도 획득했다. 
상신 브레이크 안성호 영업담당 이사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과 2년 정도 인연을 맺고 있다. 작년 한 해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에 많은 자동차 동호회 및 튜닝업체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KSR과 협업을 통해 자사 브랜드 홍보와 신제품 개발에 좋은 밑거름이 되면서 서로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조인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상신브레이크는 작년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넥센스피드레이싱 GT-100 클래스의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한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AD-스포츠 원메이크 클래스에 레이싱 차량에 특화된 브레이크 패드 '하드론 Z'가 장착된다. 
조인식에 참석한 KSR 김기혁 대표는 "상신브레이크의 성능은 이미 작년 시즌에 선수들로 하여금 입증됐다. 올 시즌도 상신브레이크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 앞으로 상신브레이크는 국내 모터스포츠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대중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규모의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대회는 오는 4월 15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3번과 인제스피디움 3번 올해 총 6라운드를 개최한다. /100c@osen.co.kr
[사진] 조인식을 갖고 있는 상신브레이크 안성호 이사(왼쪽)와 김기혁 KSR 대표 . /KS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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