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 국장과 과장이 경남FC 시즌권 구매에 동참했다.
경남FC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경남FC 사무국에서 경남FC 활성화를 위해 물신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 국장과 과장이 시즌권 구매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지난번 한경호 권한대행이 시즌권 구매 이후, 지원 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의 국장과 과장들이 경남FC 활성화와 도내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직접 시즌권 구매 의사를 밝히며, 구매에 동참했다.
경남도에서는 경남FC 운영을 위해 올해 90억 원의 도비를 대폭 지원한다. 이를 통해 K리그1(클래식)에서도 박진감 있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쳐 도내 축구 붐 조선은 물론 도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제홍 문화관광체육국장은 “3월 4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018시즌 개막전에 많은 도민들께서 오셔서 K리그1에서 경남FC가 돌풍을 일으키는 모습을 직접 관전해 주시고 승리를 위한 응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기호 대표이사는 “경남FC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주시는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에서 시즌권 구매에서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 올 시즌 경남FC가 사랑받는 구단을 거듭날 수 있도록 저희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경남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