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을 소재로 한 스포츠 드라마 '쇼트'가 OCN ‘로맨스 블록’을 잇는다. 오는 2월 12일(월)부터 2주간 월, 화 밤 9시에 방송되는 것.
'쇼트SHORT'(연출 김영민/극본 김정애/제작 지앤지 테이크투, (주)코퍼스코리아)’는 타고난 쇼트트랙 실력으로 숨은 빙상계의 원석으로 주목 받는 강호영(강태오 분)과 스포츠 명문가의 외아들로 세계대회에서 각광받는 쇼트트랙 황제이자 노력파 선수인 박은호(여회현 분), 그리고 이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걸그룹 지망생 유지나(김도연 분)의 상큼 발랄한 청춘 드라마다.
배우 강태오, 여회현, 그리고 위키미키 김도연 등이 출연하며 각자의 꿈을 향해 달리는 과정에서 만나게 된 풋풋한 청춘들의 청량미 넘치는 성장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OCN은 지난해 ‘로맨스 블록’을 신설, ‘애타는 로맨스’를 시작으로 ‘멜로홀릭’, ‘애간장’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OCN ‘로맨스 블록’은 모바일 웹드라마 버전과 TV 방영 버전에 차이를 두어 모바일 선공개 후 TV에서 공개하는 ‘크로스 플랫폼’ 형식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OCN ‘로맨스 블록’을 이을 ‘쇼트’ 역시 ‘크로스 플랫폼’ 형식으로 제작돼 KT 올레 tv 모바일과 OCN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2월 12일(월)부터 2주간 월, 화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45분, 4부작)
OCN 황혜정 국장은 “스포츠 드라마 ‘쇼트’에서 그려지는 청춘들의 성장기가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스페셜 드라마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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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