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급"..아이유부터 유희열까지, 정승환 첫 정규 지원사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2.07 14: 41

가수 정승환의 정규 1집 ‘그리고 봄’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오는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정승환의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봄'에는 지난 6일 선공개된 '눈사람'의 김제휘와 아이유를 비롯해 쟁쟁한 작곡가들이 대거 포진됐다. 
‘그리고 봄’에는 메인 프로듀서이자 안테나의 수장인 유희열을 시작으로 루시드폴, 이규호, 1601, 노리플라이 권순관, 디어클라우드, 박새별, 존박, 홍소진, 적재, 멜로망스 정동환, 이진아까지 참여해 각각의 완성도 높은 트랙으로 정승환의 보컬이 지닌 대체 불가의 매력을 빚어냈다. 또 정승환도 전작 ‘목소리’에 이어 ‘다시, 봄’이라는 음반의 메인 테마가 담긴 곡을 완성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정승환은 이번 음반을 정통 발라드의 계보를 잇는 본연의 매력을 드러내는 넘버들은 물론, 또 다른 스펙트럼으로 새로운 시도를 펼치는 가운데 오는 3월 단독 콘서트 ‘그리고 봄’에서 라이브로 꾸려질 폭발적이 무대를 구상하며 하나하나 조각했다.  
‘올 발라드 음반’으로 목소리의 힘을 보여줬던 전 음반과는 달리 감성의 확장을 보여주며, 정승환의 첫 정규 음반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닮은 다양한 감성을 선보이기에 부족함이 없는 이번 수록곡들은 오래 공들여 작업을 거치며 밀도있는 구성감으로 음반 전체의 완급을 조절했다. 이는 앞으로 정규 1집 ‘그리고 봄’의 프리뷰 필름 등을 통해 조금씩 공개될 예정이기도 하다.   
정승환은 ‘어벤져스급’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는 한편, 전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서 일반반과 특별한 다이어리가 함께 있는 한정반 음반의 예약판매를 오픈했다. 정승환과 함께할 1년을 기념한 이 다이어리에는 정승환이 직접 쓴 메시지와 직접 찍은 사진, 함께 기념하고픈 날들이 표기되었다. 여기에 묵직한 라인업의 '듣는 음악'들로 꽉 채운 정규 음반의 높은 완성도를 예고한다. /seon@osen.co.kr
[사진]안테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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