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사업가 홍석천이 tvN 새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에 출격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홍석천은 최근 tvN 새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출연을 확정지었다.
새 프로그램은 홍석천이 태국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겪는 일상을 담는다. '윤식당'이 식당의 형태를 갖추고 경영하는 모습을 담는다면, '현지에서 먹힐까?'는 각 나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가진다.
홍석천과 신규 프로그램 제작진은 최근 새 예능을 위해 태국 현지 답사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홍석천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국 여행 당시 먹은 음식 사진을 대거 게재한 것 역시 프로그램 사전답사의 일환인 것으로 드러났다.
홍석천은 요리 실력과 사업 수완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SBS 모비딕 '경리단길 홍사장'에서 창업 노하우를 직접 전할 정도로 해박한 지식도 갖추고 있다. 새 예능에서는 홍석천이 태국에서 푸드트럭을 직접 운영하며 선보일 각종 요리, 사업 노하우가 가감없이 담길 예정이다.
현재 제작진은 홍석천을 중심으로 다른 출연진을 꾸리고 있다. 홍석천을 비롯 2~3명의 추가 출연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혼일기' 이우형 PD가 연출을 맡는다.
첫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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